▲ 수원시생활체육회 최봉근(왼쪽 4번째) 회장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김철민(왼쪽 5번째) 의무원장이 5일 오후 수원 성빈센트병원 별관 5층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생활체육회 제공
'수원시민 건강에 날개를 달았다'.

'수원시민의 건강길라잡이' 수원시생활체육회와 수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5일 오후 성빈센트병원 별관 5층 세미나실에서 의료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원시생활체육회에서 최봉근 회장을 비롯 홍순달 수석부회장, 이순우 부회장, 김현남 총무이사, 문창호 사무국장이, 성빈센트병원에서 김철민 의무원장과 김동명 관리부장, 이강문 홍보대외협력실장이 각각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성빈센트병원은 시생활체육회 대회에 앰뷸런스 및 의료진을 제공하게 되며, 수원시생활체육회 소속 동호인들에게도 종합검진 할인 및 병원 이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게 된다.

또 수원시생활체육회는 각종 대회에 빈센트병원을 홍보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최 회장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그동안 시생활체육회는 병원과 연계된 곳이 없어 5만4천여명의 동호인이 건강검진을 받으려고 해도 쉽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성빈센트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 복지를 실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 의무원장은 "이날 협약으로 수원시민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성빈센트병원이 됐다"며 "시생활체육회를 통해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돼 뜻깊다"고 답했다.

/신창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