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과 백진희가 처가살이를 마치고 청담동으로 들어갔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하청옥 극본, 이형선,윤지훈 연출)에서는 처가를 떠나 본가인 청담동으로 들어가는 현태(박서준 분)과 몽현(백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태는 자신을 가족처럼 보듬어준 처갓집 식구들에게 감사 인사로 큰절을 올렸다. 이어 현태는 "앞으로 수한무랑 몽현이랑 잘 살겠다"며 울먹였고 가족들고 눈물을 글썽이며 작별인사를 나눴다.
이후 현태와 몽현은 청담동으로 돌아왔고 순상(한진희)과 유나(한지혜)는 그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현태는 현준(이태성 분)에게 매장직원부터 하겠다고 말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까칠한 도련님에서 순박한 청년으로 재탄생한 현태가 몽현과 함께 풍전등화의 청담동에서 갈등을 잠재우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찾는데 일조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덕희(이혜숙 분)는 종팔(김병옥 분)에게 영애(금보라 분)가 단독으로 저지른 일이라고 말해주면 10억을 주겠다고 제안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