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용팝 회오리춤, 알고 보니 일회용팝 작품 /KBS2 '뮤직뱅크' 방송 캡처
걸그룹 크레용팝이 새로운 안무 회오리춤을 선보였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크레용팝은 헬멧을 벗은 새로운 패션과 기존 안무를 살짝 변경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크레용팝 멤버들은 곡 후반에 일렬로 선 뒤 차례로 회전하며 팔을 뻗는 일명 '회오리춤'을 선보였다. 
 
크레용팝의 '회오리춤'은 크레용팝 팬 5명으로 구성된 모임 '일회용팝'이 고안해낸 안무동작으로, 앞서 일회용팝은 지난 7월21일 크레용팝 데뷔 1주년 기념 팬미팅 자리에서 '회오리춤'을 처음 공개했다.
 
이후 일회용팝은 강남역, 홍대, 신촌, 이화여대 캠퍼스, 명동 등 서울 곳곳에서 게릴라 공연을 펼친 영상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했고, 이 영상은 각종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크레용팝 소속사 측은 '1주년 팬미팅에서 회오리춤을 눈여겨봤던 크레용팝은 유튜브에 올라온 게릴라 영상을 보며 회오리춤을 연습한 뒤 지상파 음악방송 무대 위에서 선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크레용팝은 새로운 후속곡을 준비 중에 있다.
 
▲ 크레용팝 회오리춤, 알고 보니 일회용팝 작품 /KBS2 '뮤직뱅크'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