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정진운 커플은 7일 방송을 끝으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하차했다.
고준희는 이날 이별 선물로 남편 정진운에게 양말을 선물했다. 정진운은 고준희에게 태블릿 PC를 주며 "혼자 보라"고 말했다.
정진운은 영상에서 "자기 안녕? 우리가 어느덧 마지막이 됐다. 너무 고맙다. 나한테 잘 맞춰줘서 너무 고맙다. 잘 들어줘"라며 부부송 '다시 온다면'을 불렀다.
고준희는 7개월간 결혼 생활 이야기가 담긴 부부송을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고준희는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울지 몰랐다"며 "의도하지 않았는데 눈물이 나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전했다.
고준희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준희 눈물, 두 사람 잘 어울렸는데", "고준희 눈물, 정말 아쉽겠다", "고준희 눈물, 정진운 노래 감동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