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하윤 여현수 결혼 /여현수 트위터·정하윤 페이스북

배우 여현수와 정하윤이 동료 스타들의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올렸다.

여현수와 정하윤은 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노블발렌티에서 화촉을 밝혔다. 지난해 9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두 사람은 교제를 시작한 지 1년여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은 최근 부친상을 당한 여현수가 조용하고 경건한 예식을 치르고 싶다는 의지에 따라 양측 가족 친지와 가까운 지인만 초대한 채 비공개로 진행됐다.

결혼식 주례는 배우 이순재가 맡았으며, 사회는 이켠이, 축가는 가수 이범수가 맡았다.

두 사람은 결혼식이 끝난 뒤 태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여현수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채널CGV 드라마 'TV방자전'과 영화 '이방인들'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약을 보여줬으며, 최근에는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하윤은 지난 2009년 CF로 데뷔해 tvN '롤러코스터, KBS2 '성균관 스캔들' 등에 출연했다.

한편, 정하윤 여현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하윤 여현수 결혼 축하드려요", "정하윤 여현수 결혼, 두 사람 잘 어울려요", "정하윤 여현수 결혼, 행복한 가정 꾸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