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호 4타수 무안타. 사진은 지난 4일 지바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 모습 /교도=연합뉴스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이대호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중단했다.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출전한 이대호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연속안타 행진을 마감한 이대호는 시즌 타율이 3할 1푼 3리에서 3할 1푼으로 떨어졌다.

이대호는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 다쓰미 신고에게 삼진, 두번째 타석에서 우익스 뜬공, 세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9회초 수비에서 교체됐다.

이날 경기에서 오릭스는 3대 0으로 이겨 2연패에서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