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과 강예원은 이날 조별 겨루기를 하던 중 눈물 빨리 흘리기 대결에 임했다. 방금 전까지 웃고 떠들던 두 사람은 이내 감정을 잡으며 승부에 돌입했다.
승패가 갈리는 데에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주원은 감정을 빠른 시간 내에 잡더니 순식간에 눈물을 흘렸다.
반면 강예원은 제대로 실력을 발휘할 수 없었다.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차태현이 "너 지금 일 하나도 없지 않냐"며 감정 이입을 방해했기 때문이다.
주원 강예원 눈물 대결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원 강예원 눈물 대결, 확실히 배우들이라 다르더라", "주원 강예원 눈물 대결, 정말 순식간이더라", "주원 강예원 눈물 대결, 차태현 방해가 없어도 주원이 이겼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1박2일'은 배우 강예원, 정만식, 개그맨 허경환, 가수 심현보 등 게스트 21명과 떠난 즉흥 여행 '친구따라, 양양간다'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