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한혜진이 재혼 후 심경을 전했다.
9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연예플러스'에 출연한 한혜진은 재혼 후 삶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나는 집에서 요리를 안한다. 남편이 내 음식을 먹어보고 오묘한 맛이라고 평가하더라. 남편이 음식 솜씨가 좋아 쓱쓱 하면 반찬이 된다"고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한혜진은 "나이를 떠나서 여자는 사랑 받는 순간에 가장 행복한 것 같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결혼 후 마음의 평안을 찾았다"고 재혼 심경을 전했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2009년 이혼 후 동료 가수 박강성의 소개로 6세 연상의 사업가인 지금의 남편을 만나 2012년 재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