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구청장·배진교)가 추석을 맞아 오는 13~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논현동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남동 하나로 배작목반, 맑은샘 유기농 작목반 등 남동구 생산자단체의 농산물이 판매된다. 다른 지방 생산자가 재배한 우수 농수산물 70여개 품목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주요 판매 품목은 사과·배·포도·대추 등 과일과 잡곡, 고사리·곰취·곤드레 등 특산물이다. 조청·한과·곶감 등 가공품, 햅쌀·쌈채류·친환경채소 등 농산물, 소래어촌계에서 잡은 수산물도 판매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복잡한 농산물 유통단계에서 발생되는 유통비용 절감으로 소비자와 생산자의 이익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민생활 안정 도모로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홍현기기자
인천시 남동구의 추석이벤트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13~14일 해오름광장서
입력 2013-09-0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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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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