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선은 13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전신에 55%의 3도 화상을 입고 40여번의 수술과 재활치료를 거쳤던 사실을 전했다.
이어 당시 상황을 설명하던 이지선은 사고 당하기 전 자신의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3년 전 이지선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단발머리에 수려한 외모를 가진 이지선은 청순하면서도 단아한 이미지를 뽐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지선은 "화장하는 거 좋아하고 매니큐어 바르는 거, 꾸미는 거 좋아했다. 지금 이렇게 예쁘게 해줘서 너무 좋다"며 "지금은 발에 페디큐어하는 거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고 전으로 돌아가고 싶진 않다. 사고 후 얻은 것들이 정말 많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선 과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지선 과거 사진 보니까 화상 후 얼마나 힘들었을 지 예상이 된다", "이지선 과거 사진…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화상 이겨내고 멋지게 살아가는 이지선, 너무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