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은 10일 오전 그랜드하얏트 서울 리젠시룸에서 열린 '대종상영화제' 1차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조민수와 함께 위촉식을 가졌다.
이병헌은 이날 "'대종상영화제'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영화제가 벌써 50회째를 맞이한다고 한다. 거의 반세기를 해 왔으니 한국 영화 역사와 함께 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반세기를 계속 사랑받고 유지하려면 더 권위 있고 더 공정한 영화제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그러기 위해서 나 또한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대종상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과 영화 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58년 문교부가 제정한 영화 예술상이다. 1962년 '제1회 대종상영화제'를 개최한 이래 올해 50회를 맞았다.
올해 '대종상영화제'는 11월 1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2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이병헌 대종상 홍보대사 위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 대종상 홍보대사 위촉 축하드립니다", "이병헌 대종상 홍보대사 위촉, 많은 활동 부탁드려요", "이병헌 대종상 홍보대사, 영화제 홍보에 큰 도움이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