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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클라라가 최근 방송에서 요가 자세를 선보인 것과 관련해 불거진 '거짓말 논란'에 대해 "정식으로 요가를 배운 적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클라라는 최근 KBS2 '해피투게더'에 게스트로 출연해 "요가를 배운 적은 없는데 잘 할 자신이 있다"며 능숙하게 요가 자세를 선보였다.
이에 앞서 클라라는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싱글즈'에 출연해서도 유연한 움직임으로 고난도 요가 자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일부 네티즌들은 "클라라가 요가를 배운 적이 없다고 했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클라라 소속사 마틴카일 측은 이와 관련해 10일 "클라라는 평소에 헬스클럽에 자주 다니면서 몸매를 관리해왔다"며 "요가를 배운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이 헬스클럽에서 PT(퍼스널 트레이닝) 수업을 받게 될 경우 대체적으로 근육을 키우는 운동이 아닌, 스트레칭이나 유연성을 강화하는 운동을 더욱 집중적으로 지도 받는다"며 "클라라도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수업을 받았기 때문에 유연성도 나름대로 좋았고 요가 동작도 능숙하게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싱글즈'에서도 현장에서 만난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를 받았고 클라라가 충실히 지도를 받은 것이지 요가 수업을 받아서 잘한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