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가은 공식 입장 /경인일보DB

배우 정가은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10일 배우 정가은의 소속사인 디딤531은 이날 불거진 배우 배호근과의 열애설에 대해 "정가은이 절친한 배우 황인영을 응원하기 위해 영화 '히어로' 현장을 자주 방문하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제작진뿐 아니라 배호근과도 친분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가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황인영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현장에서 제작진들과 친분을 쌓고 배우 정호근에게 연기적인 부분에서 조언 등을 얻으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정식교제 상태가 아니고 호감을 가지고 있는 단계라 연인으로 단정 짓기엔 무리가 있는 상황이다"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정가은과 배호근이 최근 열애를 시작했다. 황인영과 절친한 정가은이 영화 '히어로' 촬영 현장을 자주 찾는 과정에서 영화에 출연하는 배호근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정가은 공식 입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가은 공식 입장, 정식 교제 전인데 열애설이라니… 부담스럽겠다', "정가은 공식 입장, 두 사람 잘 어울리던데", "정가은 공식 입장, 솔직한 공식 입장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가은은 1997년 모델로 데뷔해 '8등신 송혜교'라는 별명을 얻은 후, tvN '롤러코스터' KBS2 '스펀지'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배호근은 2007년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로 데뷔, '너는 펫' '뜨거운 안녕' 등에 출연했으며 다음달 8일 '히어로'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