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가은과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배호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0일 한 매체는 배우 정가은과 배호근이 최근 열애를 시작했다며 "황인영과 절친한 정가은이 영화 '히어로' 촬영 현장을 찾는 과정에서 영화에 출연하는 배호근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정가은은 "정식교제가 아닌 호감을 가지고 있는 단계"라며 "연인으로 단정 짓기엔 무리가 있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186cm의 큰 키와 훈훈한 외모를 가진 77년생 배호근은 올해 37세로, 정가은과는 한 살 차이다.
배호근은 MBC 공채 개그맨 8기 출신으로 데뷔해 '행복 충전 유쾌한 일요일', '테마게임', '오늘은 좋은 날'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후 2007년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로 충무로에 데뷔한 배호근은 영화 '마이파더', '해운대', '작전', '심장이 뛴다', '돌이킬 수 없는', '너는 펫'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오는 10월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히어로'에서는 못난이 삼총사 막내 제현 역을 맡아 누구보다 많이 먹는 먹방 종결자로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