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여현수가 아내 정하윤과의 첫 키스 상황을 전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지난 8일 결혼한 여현수·정하윤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현수는 첫 키스에 관한 MC들의 질문에 "비가 많이 왔다. 매니저에게 '내가 정하윤을 집에 데려다주겠다'라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이병헌이 이은주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자신이 젖는 장면이 있다. 똑같이 따라했다"며 첫 키스 상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여현수 정하윤 첫 키스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현수 정하윤 첫 키스… 굉장히 로맨틱했네", "여현수 정하윤 첫 키스…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했다니. 미리 짜 놓았던 듯", "여현수 정하윤 첫 키스… 부럽다. 나는 아직 뽀뽀도 못 해봤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족들과 지인들만 참석한 두 사람의 결혼식은 MBC 드라마 '허준'에서 인연을 맺은 이순재가 주례를 맡은 가운데 지난 8일 조용히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