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현수 정하윤 혼전 임신 인정 /정하윤 페이스북
지난 8일 부부의 연을 맺은 배우 여현수와 정하윤이 혼전 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여현수는 아내인 정하윤과 함께 11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부친상 중 임신 소식이 알려져 임신이 아니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여현수는 "대중에 알려진 직업을 갖고 있는 정하윤을 생각해서 그럴 수밖에 없었다"며 "지금 생각해도 같은 선택을 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가족을 지켜주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여현수는 결혼식을 앞둔 지난 6월 부친상을 당했다. 이후 두 사람은 혼전 임신설에 휩싸였지만 당시 이를 부인했다.

▲ 여현수 정하윤 혼전 임신 인정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