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겸 가수(JYJ) 박유천의 팬커뮤니티 '블레싱유천'이 창립 3주년을 맞이하여 의미있는 후원 활동을 벌였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레싱유천'은 최근 전라도 신안지역 섬마을 장산면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과 공부방 마련을 위해 현금 50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커뮤니티 회원들이 직접 모은 8800여 권의 책과 문구류를 공부방과 도서관에 기증했다. 이렇게 조성된 섬마을 도서관의 이름은 '박유천 도서관'으로 명명됐다.
뿐만 아니라 '블레싱유천은'은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윤서 군을 위해 300만 원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그리고 신생아들의 단체 입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나안 우리집'에 현금 400만 원과 문구류 지원을 했다.
'블레싱유천'은 지난 2010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화상환우 박현빈 군에게 수술비 1000만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소아암 어린이 돕기, 저소득층 공부방들의 수해복구와 난방비 지원, 무료급식비 지원 등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해왔다.
이렇게 이들이 지난 3년간 지원해 온 이웃돕기 모금액은 총 1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박유천 도서관 설립에 "박유천 도서관 설립, 훈훈한 소식이네요", "박유천 도서관 설립, 아이들이 좋아하겠네요", "박유천 도서관 설립, 진정한 스타 사랑이 무엇인지 보여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