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라 페이스북 공식 채널로 전환 /클라라 페이스북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던 방송인 클라라의 페이스북 계정이 소속사의 공식 채널로 전환됐다.

클라라의 소속사 마틴카일 측은 11일 오후 2시께 클라라의 페이스 북에 "금일부터 본 페이스북은 소속사 마틴카일에서 운영합니다"라는 공지 글을 올렸다.

클라라는 그동안 SNS를 통해 대중과 활발한 소통을 해왔지만, 트위터 계정도 초기화시키는 등 심경 변화를 보였다.

앞서 클라라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너무 많은 생각을 글로 남겼네요. 이제 글은 그만 쓰고 마음의 공부를 하고 연기 공부에 전념하겠습니다. 저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응원해 주신 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공식 사과와 함께 절필을 선언했다.

클라라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했던 발언들이 거짓말 논란에 휩싸여 도마 위에 올랐다. 논란이 일자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트위터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여론은 더욱 악화됐다. 심지어 일부 네티즌들은 악성 댓글을 달며, 진정 어린 사과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