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조수미 /MBC '라디오스타-나 개랑 산다' 특집 방송 캡처

성악가 조수미가 자신의 반려견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나 개랑 산다' 특집에 출연한 조수미는 스튜디오에 반려견 통키를 데리고 나와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조수미는 "2년 전 한국 공연 중에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봉사하다가 만난 아이"라고 통키를 소개하며 "이태리로 데려가려고 입양했는데 너무 말라서 의사가 데려갈 수 없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또한 조수미는 "이태리에서는 신디라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며 신디의 개여권을 공개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수미는 파란색 표지의 개 여권을 펼쳐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개들은 검역이 있다. 검역 사실을 여권으로 증명한다"며 "개 여권이 있어야 비행기도 타고 각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