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태화가 과거 100kg이 넘었던 시절을 언급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영화 '짓'의 주연 배우 김희정, 서태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태화는 "과거 성악을 했다. 그때는 104kg까지 나갔다. 호흡이 거칠어져서 숨소리 때문에 깬 적이 있다"며 "그때 심각성을 깨닫고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화에서 3주 만에 몸을 만들어야 해서 근육을 만들어봤다. 그런데 '王'자는 아니고 '工'자가 생기더라"라고 전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희정, 서태화 주연의 영화 '짓'은 주희(김희정 분)가 자신의 제자 연미(서은아 분)와 남편 동혁(서태화 분)의 불륜 사실을 알고도 연미를 집으로 끌어들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는 2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