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주안도서관(관장·최인숙)이 10~11월 진행되는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흙에게 행복을 묻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인문학을 통해 국민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창조경제의 동력으로 삼자는 취지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강연·탐방 프로그램이다.
주안도서관은 이번 사업이 전국 120개 운영지원관 중 한 곳으로 최근 선정됐다.
주안도서관은 친환경적인 삶을 통해 인간성을 회복하고 인간 본연의 모습에 대한 물음을 던지며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흙에게 행복을 묻다'라는 주제로 강연과 탐방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고규홍 나무 칼럼리스트의 '나무가 말하였네' 강연(10월18일), 천리포수목원 탐방(10월19일), 천호균 쌈지농부 대표의 강연(10월25일), 쌈지농부 작업장 견학 및 요리 체험(10월26일), 고제순(흙처럼 아쉬람 교장)의 '생명의 살림집, 흙집' 강연(11월1일), 흙처럼 아쉬람 탐방 및 흙집 짓기 체험(11월2일) 순으로 진행된다.
인천 거주 성인은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며 23일부터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 문의:도서관 열람봉사과(032-450-9139)
/김성호기자
인천주안도서관, 인문학 주제 강좌·탐방 참가 모집
입력 2013-09-1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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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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