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윤식 30살 연하 열애. 사진은 배우 백윤식이 지난 8월 12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모습. /강승호 기자

배우 백윤식(66)이 서른 살 연하의 지상파 방송사 기자(36)와 교제 중이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3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지난해 6월부터 사귀기 시작했다"며 "지인들과의 만남 자리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 관계자는 "여자 분이 백윤식 씨와 영화 이야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졌으며 이후 진지하게 사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스포츠 서울의 단독 보도에 의해 백윤식이 30살 연하 방송 기자와의 열애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됐다.

백윤식 30살 연하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윤식 30살 연하 열애… 진짜였구나. 대단하네", "백윤식 30살 연하 열애, 나이 차이 너무 많이 나는 것 아니야?", "백윤식 30살 연하 열애 소식 듣고 깜짝 놀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윤식은 지난 2004년 아내와 이혼했으며 그와 교제 중인 방송사 여기자는 미혼인 것으로 전해졌다.

백윤식은 '돈의 맛'(2012), '나는 왕이로소이다'(2012)를 비롯해 드라마 '구암 허준'(2013), '불후의 명작'(2012) 등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11일 개봉한 한재림 감독의 '관상'에선 김종서 장군 역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