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벨리지의 열대 우림에서 위기에 빠졌다.
13일 밤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마야정글'에서는 마야 생존 캠프에서 정글 생존 노하우를 배운 병만족이 벨리즈의 열대 우림으로 들어가 본격적인 생존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약 한 달여간의 사전 답사를 통해 벨리즈 정글을 샅샅이 살펴 정글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탐방하고 야간 상황은 물론 폭우 상황까지 몸소 경험해보는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병만족에게 적합한 '벨리즈 정글 기초 교육 코스'를 마련했다.
정글 초입부터 영화 '아포칼립토'를 연상케 하는 정글에 한껏 긴장한 병만족은 제작진이 마련한 생존 필수 코스에 집중했다.
해가 기울기 시작하자 병만족은 생존지를 빨리 마련해야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다급해졌고 어느 정도 정글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자 나머지 정글 기초 교육 코스를 무심히 지나친 채 생존 장소를 정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우여곡절 끝에 생존 장소를 정하고 집을 짓기 시작한 병만족은 무심코 지나쳤던 '정글 기초 교육 코스'에서 놓쳤던 것들이 현실이 되어 나타면서 아노미 상태에 빠지고 만다.
의외의 상황을 마주한 병만족은 단체로 아노미 상태에 빠지며 정글 생존 첫 날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캐리비언 바다로 돌아가고 싶다"고 입을 모을 만큼 호락호락하지 않은 마야 정글에서 생존 첫 날부터 난관에 부딪힌 병만족의 모습은 1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마야정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