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들이 써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기차를 타고 대만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는 H4(박근형, 신구, 이순재, 백일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차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던 중 박근형은 H4 멤버들에게 "오늘 당신 딸 한국 공항에서 모습이오"라며 인터넷에 뜬 써니의 사진은 내밀었다.
할배들은 서울에 도착한 써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써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에 나영석 PD는 이서진에게 "옆에 있는 형을 보곤 안 웃고 인터넷에 있는 써니 사진을 보곤 웃으시네. 좀 잘해"라고 타박했고 이서진은 "난 진작 늦었다"라고 응수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써니는 '꽃보다 할배' 대만편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며 H4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