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웅의 깔끔한 성격으로 '닥터 피시'에 등극했다.
13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박기웅, 조동혁, 이원종, 전혜빈, 최우식, 장동혁이 소방대원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입대원들은 말끔하게 정리돼 있는 박기웅의 사물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향초와 아로마까지 구비돼 있는 박기웅의 사물함에 유일한 여성대원인 전혜빈은 "청소 물고기 같다. 야금야금 다 치워준다"고 감탄했다.
실제 박기웅은 숙소를 끊임없이 청소하며 깔끔한 성격을 드러냈다. 몸에 뿌리는 보디미스트를 방향제로 쓰는 노하우를 선보이는가 하면, 자기 자리는 물론 남의 자리까지 열심히 쓸고 닦는 모습으로 소방서 숙소의 '어머니'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특히 관찰카메라에 잡힌 박기웅은 누가 들어오든 나가든 청소에만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