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만족 가족애 /SBS '정글의 법칙 in 마야정글' 방송 캡처
병만족 가족애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마야정글'에서는 마야정글에서 폭우를 만난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한밤중에 내린 폭우로 숙소에 물이 차자 방수포로 응급처지를 했다.

특히 이러한 위급 상황에서 김병만, 김성수, 오종혁 등을 비롯한 남자 출연자들이 여성 출연자인 배우 조여정을 감싸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에 조여정은 "원래 남에게 의지를 잘 못하는 성격이다. 근데 여기에서는 아니었다"며 "'이 사람들이 없으면 어떡하지' 싶었다"고 말했다.

또 "진짜 가족이다. 의지하는 가족이라 느꼈다"며 "이렇게 빠른 시간 안에 누군가에게 의지를 하게 될 줄 몰랐다. 정글은 묘한 곳이다"고 밝혔다.

병만족 가족애를 접한 네티즌들은 "병만족 가족애 보니까 진짜 잘 뭉친 것 같다. 이번 조합이 역대 최고인 듯", "병만족 가족애 볼수록 매력있다. 나도 저 틈에 끼고 싶다", "병만족 가족애… 따뜻함이 묻어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병만족 가족애 /SBS '정글의 법칙 in 마야정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