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에서는 심사위원 100인이 평가하는 블랙위크를 맞아 슈퍼위크에서 합격한 참가자 25팀이 라이벌 대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버클리 음대 출신의 임순영은 부모님에게 전화로 '슈퍼스타K5' TOP25 진출 사실을 알리며 한국에 입국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임순영의 아버지는 "네 나이에 잘 될 리가 있냐. (슈퍼스타K에서)되면 가수가 되냐? 너만큼 노래 못하는 사람이, 너만큼 화면발 안 받는 사람이 어디 있냐. 끊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당황 시켰다.
또한 임순영의 어머니 역시 "한국에 들어오지 마라"며 독설했다.
이에 임순영은 "제 꿈은 그냥 죽을 때까지 계속 노래하는 것이다. 노래하는 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며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은우 김민지(미션 곡 '아임 쏘리')와, 박재정과 변상국(미션 곡 '내일 할일'), 송희진과 정다희(미션 곡 '유앤아이'), 박시환과 임순영(미션 곡 '내 눈물 모아'), 장원기와 김나영(미션 곡 '스트리프 라이프')의 라이벌 미션이 그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