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 5대 핵심전략 중 하나인 '사각지대 없는 복지·건강·학습'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추진중인 양평군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양평읍 공흥리 310(양평 노인요양원 옆) 일원에 총사업비 6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건축연면적 2천820㎡) 규모로 201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중이며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주요 시설은 체력단련실, 수치료실, 프로그램 운영실, 주간보호센터, 미술·언어·심리 등 감각치료실, 물리치료실, 직업적응 훈련 교실 등이 조성되며 준공 후 지역사회복지관의 역할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복지관이 완공되면 장애유형 및 생애주기별 다양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장애인들의 새로운 복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평/서인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