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1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홈경기에서 넥센에 6―7로 패했다.
SK 선발 레이예스의 부진이 아쉬웠다. 레이예스는 이택근, 박병호에게 연속타자 홈런을 허용하는 등 2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6실점하며 강판당했다.
SK는 상대 선발 나이트를 상대로 3회 박정권의 3점 홈런으로 추격했다.
6회초 넥센 강정호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6회말 한동민의 솔로포, 7회 최정의 적시타, 8회 정상호의 적시타로 1점씩 추격했다. 경기를 뒤집는 데에는 실패했다.
/김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