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런닝맨'은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 대성, 승리와 함께 송지효 마음 얻기 프로젝트인 '지효공주 쟁탈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지효공주 쟁탈전' 특집인 만큼 멤버들 모두가 송지효의 마음을 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광수는 달랐다. 그는 "몸무게를 알고 있다. 57.8kg이다"라고 폭로해 송지효를 분노케 했다.
송지효는 "너 오늘 아침부터 나에게 왜 이러냐? 57kg면 진짜 같잖아"라며 버럭 했고, 이광수는 태연한 얼굴로 "아니라는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송지효의 화를 돋웠다.
이광수는 주위 멤버들의 만류에 사태를 파악했는지 "죄송합니다"라고 서둘러 사과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개리는 송지효 볼에 기습뽀뽀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