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영 /코엔티엔 홈페이지

방송인 정지영이 SBS '스타애정촌' 내레이션에 나선다.

국내 한 매체는 17일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정지영이 '스타애정촌' 내레이션 녹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특유의 차분하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남녀들이 짝을 찾는 과정과 잘 어울릴 것"이라며 정지영을 선정한 배경을 전했다.

정지영은 앞서 SBS 파워 FM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박스'를 오랜 기간 진행하며 친근한 진행과 달콤한 목소리로 많은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아 청취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갤럭시S4의 라디오 광고 내레이션에 참여하기도 했다.

정지영은 1998년 공채 아나운서로 SBS로 입사한 후 예능프로그램 '맛 대 맛', 라디오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박스' 진행했고, 2004년에 프리 선언을 했다. 그는 현재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이니다', 올리브 '계절의 식탁'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