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연휴날씨. 사실상 추석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17일 오후 제주공항에 도착한 국내선 항공편에서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수도권 지역 추석연휴날씨는 대체로 맑은 하늘이 지속될 전망이다.

아침저녁으로 다소 쌀쌀한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다.

추석연휴 동안 영남지역은 구름 낀 가운데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도와 제주지역은 대체로 구름 낀 날씨를 보이겠고 충청 지역도 가끔 구름 많겠다.

호남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며 추석 당일인 19일 밤에는 구름 사이로 뜬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 추석연휴날씨.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연평도 주민들이 추석을 가족들과 보내러 뭍으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 수도권 추석연휴날씨 '맑음'… "추석날 보름달 감상하기 좋아"

수도권은 연휴 첫날인 18일은 동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18도, 낮 최고기온은 29∼31도로 예상된다.

추석인 19일도 대체로 맑아 보름달을 구경할 수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7∼29도로 전날보다 선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다음 날인 20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이 끼겠다.

21일에는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중북부 지방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권 추석연휴날씨… 큰 일교차

강원도는 추석연휴 첫날인 18일 대체로 맑겠다. 영동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동 17∼19도, 영서 12∼15도, 산간 10∼12도, 낮 최고기온은영동 27도, 영서 28∼30도, 산간 24∼2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추석인 19일 강원 전역에 구름이 끼겠지만, 다행히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전에 구름이 많이 끼는 영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 추석연휴날씨. 추석 연휴가 시작된 17일 오후 경찰청 귀성길 점검 헬기에서 바라본 경기도 성남시 궁내동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가 소통이 원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항공촬영 협조: 경찰청, 헬기조종 기장 조영수 경위, 부기장 김명석 경감 /연합뉴스
충청권 추석연휴날씨… 산발적 빗방울

충청권 추석연휴날씨는 초반에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끼겠다. 한가위 보름달은 구름 사이에서 감상할 수 있겠다.

기상청은 추석 당일 대전 지역 달이 뜨는 시각을 오후 6시 11분으로 예보했다.

연휴 기간 최저기온은 18∼20도, 최고기온은 26∼30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과 저녁 시간대 쌀쌀함을 느낄 만큼 기온이 내려갔다가 낮 동안 10도 가까이오르는 등 일교차가 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영남권 추석연휴날씨 구름사이 보름달

영남권은 18일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추석 당일인 19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낀 가운데 대체로 맑겠다. 이에 따라 영남지역 대부분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20∼22일에는 한반도 상공에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위치하면서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고 다소 쌀쌀하겠다.

연휴기간 부산·울산·경남 지역 온도는 아침 최저기온 11∼20도, 낮 최고기온 27∼28도를 보이겠다.

대구·경북지역은 최저기온은 10∼18도, 최고기온은 26∼3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 추석연휴날씨.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식품매장이 막판 한가위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롯데백화점 제공
호남권 추석연휴날씨 아침·저녁 쌀쌀

추석연휴인 18∼22일 호남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연휴 후반부터는 구름이 많이 끼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12∼19도, 최고 25∼27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아침·저녁으로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는 등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연휴 첫날인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16∼19도, 낮 최고는 28∼31도로 분포되겠다.

추석 당일인 19일 아침 최저 17∼20도, 낮 최고는 28∼30도로 예상된다.

20일부터는 구름이 많이 끼고 일교차도 약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0일에는 아침 최저 18∼20도, 낮 최고 27∼29도를 기록하겠으며 토요일인 21일은 아침 최저 18∼20도, 낮 최고 27∼28도로 분포되겠다.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아침 최저 기온은 19∼20도, 낮 최고는 26∼28로 예보됐다.

 
 
▲ 추석연휴날씨. 사실상 추석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17일 오후 제주공항에 도착한 국내선 항공편에서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권 추석연휴날씨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날

제주권은 연휴 첫날인 18일 수요일은 서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 낮 최고기온은 28∼29도로 예상된다.

추석인 19일 목요일은 구름 조금 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로 예상된다.

추석 다음 날인 20일 금요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일요일까지는 고기압의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 낮 최고기온은 26∼29도가량 되겠다.

연휴기간 전반적으로 때때로 구름만 끼고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으며 일교차가 크겠다.

또한 연휴 기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으니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1∼3m 높이로 다소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