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은혜 뽀글머리 /에넥스텔레콤 제공
배우 윤은혜가 뽀글머리로 파격 변신했다.

17일 KBS2 새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측은 극중 대기업 콜센터 계약직 나미래 역을 맡은 윤은혜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뽀글머리로 변신한 윤은혜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윤은혜의 투명하고 뽀얀 우윳빛 피부와 어우러지는 '러블리 뽀글이 헤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지난 10일 서울 목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윤은혜는 오전 8시부터 시작된 이른 촬영에도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스태프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윤은혜는 첫 촬영인 만큼 다소 긴장한 듯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대본에 집중하며 빈틈없는 촬영 준비로 남다른 애정을 뽐냈다.

윤은혜는 "오랜만에 촬영 현장에 나와 두근거리는 설렘과 긴장감으로 기분 좋게 첫 촬영을 마친 것 같다"며 "노력하는 모습을 감독님과 스태프분들이 예쁘게 봐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그 어느 때보다 힘내서 즐겁게 연기하고 있다. 끝까지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래의 선택' 제작사 에넥스텔레콤 측은 "윤은혜는 첫 촬영부터 뛰어난 표현력과 열정으로 사랑스러우면서도 털털하고 당당한 나미래와 100%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줬다"며 "여배우로서는 꺼려질 수 있는 파격적인 도전까지 감행하며 노력을 거듭하고 있는 윤은혜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 윤은혜 뽀글머리 /에넥스텔레콤 제공

윤은혜 뽀글머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윤은혜 뽀글머리 잘 어울리네. 드라마 기대하겠다", "윤은혜 뽀글머리도 예쁘네. 뭔가 억척스러운 모습으로 나올 것 같다", "윤은혜 뽀글머리, 예쁘긴 한데… 원래 청순한 생머리가 더 잘 어울리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독특하고 새로운 전개 방식의 '신 타임슬립' 드라마로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