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중 주연 드라마 편성 /연합뉴스

김현중 주연 드라마 '감격시대'의 편성이 확정됐다.
 
17일 KBS 측은 "김현중 주연 드라마 '감격시대'를 내년 1월 첫 수목드라마로 편성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KBS 측은 "상하이를 주요 배경으로 하는 만큼 중국 현지 초대형 야외 세트장이 준비되고 있으며, 촉박한 일정에도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선보이기 위한 제작진과 출연진의 노력이 1월 편성 확정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감격시대' 제작사인 레이앤모는 중국 상하이 현지 촬영을 위해 상하이미디어그룹(SMG)과 손을 잡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촬영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현중 주연 드라마 편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현중 주연 드라마 편성, 내년까지 기다려야지", "김현중 주연 드라마 편성, 최고 기대작이었는데 편성 확성 반가워", "김현중 주연 드라마 편성, 제작비 150억원이면 스케일 대단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총제작비 150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드라마 '감격시대'는 1930년대 상하이를 무대로 한국과 중국, 일본의 거친 남자들의 세계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한류스타로 큰 인기를 끄는 가수이자 배우 김현중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