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티스트 봉만대. 사진은 지난 8월 6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감독 봉만대)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는 배우 이파니. /강승호 기자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가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티스트 봉만대'는 에로 영화를 찍는 어려움을 담아낸 코미디 영화로 개그우먼 출신 배우 곽현화, 배우 성은, 모델 이파니 등 '섹시스타'들이 총출동한 작품이다. 지난달 29일 개봉해 화제를 모았다.
 
극 중 공포와 에로를 뒤섞은 '해변의 광기'를 찍는 과정에서 감독이 교체되고, 필름이 소실되는 등 촬영 현장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 속에 기 쎈 세 명의 여배우와 애로거장 봉만대 감독의 솔직한 촬영 에피소드가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개그우먼 출신 곽현화가 '전망 좋은 집'(2012)에 이어 주연 배우로 나서 강렬한 노출연기를 펼쳤다. 상대 배우 여현수에게 무시당하는 장면 등에선 개그우먼 출신 배우의 애환도 담아냈다.
 
장르 특성상 '아티스트 봉만대'는 IPTV와 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를 통해 더욱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