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제작사 측은 극 중 엔터테인먼트 기업 상속녀 이보나 역을 맡은 에프엑스 크리스탈의 첫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달 17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크리스탈은 다양한 표정 연기와 자태로 싱그러운 매력을 뿜어내며 한번에 OK 사인을 받아냈다.
특히 크리스탈은 촬영장에 등장하자마자 특유의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또래 배우들과 인사를 나누며 현장에 비타민같은 활력을 불어 넣어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등극했다.
무엇보다 니트에 미니스커트를 매치한 크리스탈의 패션은 그녀의 도자기 같은 우유빛깔 피부와 서글서글한 눈매를 돋보이게해 크리스탈만의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크리스탈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열성적으로 캐릭터를 연구해오는 등 이보나 역에 남다른 애착을 과시하며 첫 촬영에 대한 의욕을 불태웠다.
첫 촬영을 마친 크리스탈은 "캐릭터에 몰입하려고 최선을 다했다. '상속자들'의 이보나에 녹아들어 진짜 이보나처럼 생각하고 말할 수 있게 될 때까지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크리스탈 첫 촬영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리스탈 첫 촬영, 진짜 상속녀 같다", "크리스탈 첫 촬영, 연기 기대된다", "크리스탈 첫 촬영, 비주얼 최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상속자들'은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으로 사랑 받았던 김은숙 작가와 '타짜'와 '마이더스'를 연출한 강신효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았다. 10월 9일 첫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