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난지도간을 운항하는 제3왕경호의 운임이 인상됐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 항로 운항선사인 (주)왕경해운이 운임 변경을 신청해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운임 변경으로 인천에서 안산 풍·육도의 운임은 현행 1만500원에서 1만900원으로 3.8% 올랐다.
도서주민들은 8천원에서 9천원으로 12.5% 인상됐다.
인천에서 충남 당진 대·소난지도는 도서지역 주민에 한해 9천원에서 1만원으로 11.1%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