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대상 후보 이보영·김혜수·송혜교·고현정… 이진욱 청일점 /SBS·KBS2·SBS·tvN·MBC 홈페이지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최고의 드라마퀸은 누가 될까.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2일 시상식이 열리는 제6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Korea Drama Awards)의 수상 후보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연기대상 후보에는 올해 두 개의 작품을 흥행시킨 이보영(내 딸 서영이·너의 목소리가 들려), 고뇌 어린 시간여행자를 연기한 이진욱(나인), 슈퍼갑 계약직으로 화제가 된 김혜수(직장의 신), 시각장애인 역할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 송혜교(그 겨울 바람이 분다), 냉정하고 현실적인 교사로 분한 고현정(여왕의 교실)이 올랐다.

드라마속 '베스트 커플상' 후보로는 이승기·수지(구가의 서), 이보영·이종석(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진욱·조윤희(나인), 용준형·하연수(몬스타) 커플이 올랐다.

이 외에 작품상, 작가상, 연출상, 심사위원 특별상, 베스트 OST상, 신인상 등 다양한 분야의 수상 후보작들이 선정됐다.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국내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채널 등에서 방영된 모든 장르의 드라마를 대상으로 시청률 등을 평가해 14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는 행사다.

10월 2일 경남 진주시 진주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Korea Drama Festival)의 주요 행사중 하나로, 한류 드라마 확산과 드라마 산업 육성을 위해 2006년 시작됐으며 올해 7회째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