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녀석들' 임창정과 김민종이 극성맘으로 변신했다.
18일 방송된 SBS 추석 특집 파일럿 멀티 캐릭터쇼 '멋진 녀석들'에서 임창정과 김민종은 명품 아기 용품만 선호하는 극성 엄마로 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명품맘 임창정은 "명품 유모차가 얼마나 중요한 줄 아냐. 특히 아이가 누워있는 공기층의 높이가 중요하다. 더럽고 안좋은 공기들은 밑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진상맘 김민종은 유모차 전용 기사를 대동하고 등장해 "유럽 왕실 로열 베이비 전용 이탈리아 장인이 만든 유모차로 바꿨다"며 "인공 지능 시스템으로 에어컨디셔너가 자동으로 작동된다"고 자랑했다.
이에 임창정은 스위스에서 직수입한 분유를 언급하며 "이것 덕분에 우리 아이는 옹알이에 요들끼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김민종은 한 술 더 떠 아기 분유 전용 젖소 타미를 데려와 모두를 경악케했다.
한편 '멋진 녀석들'은 배우들의 페이스오프를 방불케 하는 리얼 특수 분장은 물론 풍자 코미디의 요소를 더한 1인 다역 캐릭터 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