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 /JTBC 제공

추석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들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진행된  JTBC '썰전' 녹화에서는 '추석맞이! 방콕 남녀 구출 대작전'이라는 주제로 추석을 맞아 '방콕 족'에게 '맞춤형 추석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예능심판자들은 싱글 남녀를 위해 외로움을 달래는 방법으로 19금 미국 드라마를 추천했다.

먼저 강용석은 홀로 밤을 지새울 남성들을 위해 '왕좌의 게임'을 추천하며 "열 개의 상황이 한편에 진행되다 보니 치매 예방용으로 좋고, 지루할 만하다 싶으면 야한 장면도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윤은 골드미스를 위한 19금 미드로 '더 튜더스'를 추천하며 "'헨리 8세'역의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가 정말 섹시한데, 왕이기 때문에 수많은 여성과…"라며 말끝을 흐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윤석은 과학책 '정자전쟁'을 추천하며  "이건 미드보다 더 야하다. 한 여자의 몸속에서 남편과 정부의 정자가 전투를 벌이는 것을 생생하게 중계하는 내용"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추석을 보내는 즐거운 방법을 제시하는 예능심판자들의 모습은 19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썰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