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경환 셀프디스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개그맨 허경환이 자신의 키에 대해 셀프디스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수목드라마 '비밀'의 주인공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허경환은 이다희를 소개하며 "키가 174cm의 8등신 미녀이다. 난 오늘 같이 일어날 일 없을 것 같다. 그녀의 턱만 볼 것 같다"며 자신의 키를 이용해 '셀프디스'를 서슴지 않았다.

이다희가 늘씬한 몸매로 녹화장에 등장하자 허경환은 다소 긴장한 낯빛을 보이며 끝까지 자리에서 일어서지 않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허경환 셀프디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경환 셀프디스, 허경환 매력터져" "허경환 셀프디스, 요새 너무 재미있다" "허경환 셀프디스, 키작아도 좋아" "허경환 셀프디스, 잘생겼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야간매점에서 지성의 '지성쌈밥'이 야간매점 메뉴에 등록됐으며, 이다희는 '우다된면'의 예상치 못한 혹평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 허경환 셀프디스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