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육대 사과 / MBC 추석특집 '아이돌 육상풋살양궁 선수권 대회' 방송 캡처

100m 신기록에 대해 아육대 측에서 사과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아이돌 육상풋살양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비투비 멤버 민혁이 육상 100m 신기록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혁은 제국의 아이들 동준이 가지고 있었던 12.42보다 0.02초 빠른 12.40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기록으로 지난 2010년 2AM 조권이 세운 100m 기록 12.10에는 미치지 못하는 기록이었다.

이에 '아육대' 오윤환 피디는 "조권의 기록을 누락하는 실수를 범했다. 혼란을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아육대 사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육대 사과 보니까 진짜 헷갈린 듯… 역시 조권이 최고구나", "아육대 사과, 나도 헷갈렸다. 그럴 수 있지 뭐", "아육대 사과 본 팬들 이해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