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스케5 톱10 경쟁 /Mnet '슈퍼스타K5' 방송 캡처
'슈퍼스타K5' 생방송 진출자를 가리는 마지막 미션이 진행된 가운데 정은우, 플랜비가 '톱10'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20일 오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에서는 라이벌 미션에 이어 '톱10'으로 가기 위한 아일랜드 미션에 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슈스케5'에서는 라이벌 미션과 아일랜드 미션 결과를 합산해 생방송 합격자인 '톱10'을 발표한다. 앞서 진행된 라이벌 미션에서 합격한 팀은 총 15팀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총10팀의 합격자 중 2팀이 발표됐다.

시즌1에 이어 두 번째로 '슈스케5'에 도전한 정은우는 그룹 샵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으로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이끌어냈고 '톱10'에 진출하는 합격 봉투를 거머쥐었다.

이어 두 번째 '톱10'에 진출한 주인공은 플랜비였다. 앞서 지난 블랙위크에서 심사위원들의 판단으로 재조합된 남성 그룹인 플랜비는 원더걸스의 '비 마이 베이비'를 불러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반면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한 참가자도 있었다.

'공군의 희망' 변상국은 JK 김동욱의 '미련한 사랑'을 불러 합격의 문턱에 발을 들여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은 변상국에게 내렸던 평가를 번복, 그는 결국 '불학격'이란 글자가 쓰여진 검은 봉투를 건네 받았다.

또 이날 방송 말미에는 우승후보였던 송희진의 노래를 들은 심사위원들의 표정이 좋지 않아 그의 탈락 가능성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송희진의 탈락 여부는 27일 오후 방송되는 '슈스케5'에서 결정된다.

▲ 슈스케5 톱10 경쟁 /Mnet '슈퍼스타K5'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