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는 20일 방송된 '아육대'에서 400m 릴레이 팀의 첫 주자로 나섰다.
앞서 100m 달리기에서 꼴찌를 한 수지는 "이번 400m를 잘하려고 몸을 사렸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러나 경기가 막상 시작되자 수지는 다른 아이돌에 비해 현저히 느린 속도로 최하위로 추락,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C 전현무가 "수지 선수 인간적으로 너무 느리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할 정도였다.
결국 미쓰에이는 수지의 활약(?)으로 추격조차 하지 못한 채 기권해야 했다.
네티즌들은 수지 기권 사태에 "수지 기권, 달리기 진짜 못한다", "수지 기권, 수지니깐 괜찮아", "수지 기권, 미쓰에이 멤버들 허탈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