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창생' 배급을 맡은 쇼박스 측은 "최승현이 3년 만에 스크린 복귀작으로 선택한 '동창생'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지었다"라고 23일 밝혔다.
'동창생'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지키려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되라는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소년의 운명을 담은 작품이다.
KBS2'아이리스'에서 냉혹한 킬러, 영화 '포화 속으로'에서는 전쟁 속에 버려진 학도병 등 그간 강력한 카리스마와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스크린 블루칩으로 자리잡은 최승현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작품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영화 '코리아', '남쪽으로 튀어', '스파이' 등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탄탄한 연기력과 특색 있는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는 한예리가 유일한 친구 이혜인 역으로, 아역이라고는 믿기 힘든 연기력과 사랑스러운 외모로 가장 주목받는 차세대 여배우로 성장한 김유정이 동생 리혜인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뿐만 아니라 연기파 배우 윤제문과 조성하의 묵직한 존재감이 더해져 2013년 하반기 극장가에 강렬한 액션과 드라마를 선사할 예정이다.
동창생 11월 개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창생 11월 개봉, 기다렸다", "동창생 11월 개봉, 드디어… 꼭 보러 가야지", "동창생 11월 개봉, 촬영하면서 고생 많았다고 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