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방송된 MBC '금 나와라 뚝딱'(하청옥 극본, 이형선,윤지훈 연출)에서는 등장인물들이 모두 행복을 찾아가는 요술방망이를 거머쥐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유나(한지혜 분)는 어머니에게 현수(연정훈 분)가 일에 쫓겨 자신에게 소홀하다며 하소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현수는 어머니에게서 이를 전해 들은 뒤 유나에게 캠핑을 가자 제안했다. 유나는 삼형제와 몽희와 함께 캠핑을 가자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나는 캠핑장에서 현수에게 그동안 힘든 시간을 잘 헤쳐 나왔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고, 성은은 현준에게 집에서 쫓겨날 때만 해도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며 자신을 다시 받아줘서 고맙다고 고백했다.
몽현(백진희 분)은 현태(박서준 분) 커플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시작했고 갈등의 극에 달했던 형제들은 욕심을 버리고 사랑을 찾았다.

몽희(한지혜 분)는 노점상을 하다 업계를 대표하는 보석 디자이너로 성공했다.
몽희는 마지막으로 '인생은 아픔이 있어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라는 믿음을 안고 여기까지 왔다. 지난 여름은 어느 여름보다 뜨거웠고 가을이 왔다. 계곡의 바람은 시원하고 세상은 한없이 평화롭다'라 되뇌며 엔딩을 장식했다.
한편, 금 나와라 뚝딱 결말을 접한 네티즌들은 "금 나와라 뚝딱 결말, 훈훈하네요", "금 나와라 뚝딱 결말, 패피엔딩이라 좋았어요", "금 나와라 뚝딱 결말, 다소 억지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