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애 서현 첫 연기 도전.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열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신인 배우로서 열심히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소녀시대 멤버 서현은 SBS 새 주말드라마 '열애'를 통해 처음 연기에 도전하는 것과 관련 이같이 각오을 밝혔다.

서현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의도동 63빌딩에서 진행된 '열애'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배태섭 PD, 배우 전광렬, 성훈, 최윤영, 황신혜, 전미선, 윤미라, 이한위, 전수경, 오대규, 우희진, 진서연, 김윤서, 이정혁, 강서준, 김혜지, 이혜인, 여의주, 이원근도 참석했다.

서현은 이날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각오를 보여주는 듯 자신을 본명 '서주현'으로 소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게 됐는데 이렇게 좋은 작품에 훌륭한 감독님, 스태프, 선배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열애 서현 첫 연기 도전.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열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서현은 또 "가수 경력은 어느 정도 있지만 연기로서는 신인이니까 최선을 다해서 촬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서현은 극중 한유림역을 맡아 수의사를 꿈꾸는 한유정(최윤영)의 언니로 대학교 교정에서 우연히 만난 강무열(성훈)의 열정과 남자다움에 반해 사랑에 빠지는 인물을 그려낸다.

서현의 첫 연기 도전작 SBS 새 주말드라마 '열애'는 '원더풀마마'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