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전해명)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정신보건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13년 추계 자살 치료 및 예방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살시도자의 추가 자살 시도를 막기 위해 의정부성모병원이 진행중인 '생명존중 프로그램'과 자실 시도 실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7월 자살시도자에 대한 정신·심리적 치료와 응급치료·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수행병원'으로 선정됐다.

한편 심포지엄에 앞서 25일에는 '스트레스, 우울증과 음주'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이해국 교수의 무료 건강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의정부/최재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