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한 가정부' 촬영장 공개 /SBS 제공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 제작진 측이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김소현, 채상우, 남다름, 강지우 등 아역배우들의 촬영장 뒷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해맑고 장난기 많은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제작진은 극중에서는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4명의 아이들이지만 촬영 현장에서는 늘 밝고 즐거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맏언니 김소현을 비롯해 채상우와 남다름은 늘 밝은 웃음과 표정으로 동생을 챙기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며 나이보다 성숙한 연기력을 선보여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 막내 강지우는 막내 특유의 애교로 스태프와 연기자들을 웃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수상한 가정부'는 어느 날 갑자기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사는 가정에 절대 웃지 않는 정체불명의 가사도우미 박복녀가 들어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가족 붕괴의 위기에 직면한 가정이 박복녀와 함께 어우러지며 만들어 나갈 치유와 휴먼 스토리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최지우, 이성재와 함께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를 이끌어 나갈 중요한 인물인 4명의 아이들은 어느 날 갑자기 모든 가족 구성원을 하나로 연결해 주던 엄마를 잃고 삐걱이게 된다. 
 
엄마를 잃은 슬픔 외에도 입시와 교우관계, 성적 등 많은 스트레스를 안고 있는 이 아이들이 과연 서툰 아빠 이성재와 미스터리한 가사도우미 최지우와 함께 어떤 이야기를 그려나갈 지 기대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는 23일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