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상욱 유재명 /KBS2 '굿닥터' 방송 캡처
주상욱이 '묻지마 살인마'로 등장한 유재명을 맨손으로 제압하려다가 칼에 찔리고 말았다.

유재명은 23일 방송된 KBS2 '굿닥터'에서 자신이 범죄를 저지르는 현장을 보았다는 이유로 어린 아이에게 칼을 휘둘렀다. 아이는 황급히 병원으로 이송돼 가까스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그러자 유재명은 자신의 신분이 노출될 것을 우려해 아이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가 2차 범행을 도모했다. 그러나 이 순간 박시온(주원 분)이 병실에 들어 왔고 유재명은 시온에게 칼을 휘두르려고 했다.

하지만 김도한(주상욱 분)이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뒤따라 병실로 들어 왔고, 단숨에 상대를 제압했다. 이어 시온에게 아이를 데리고 빨리 안전한 곳으로 피신할 것을 명령했다.

덕분에 시온과 아이, 아이의 어머니는 화를 면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맨손으로 칼을 든 상대를 제압하기는 역부족이었다. 김도한은 결국 범인이 휘두른 칼에 복부를 찔리고 말았다.

▲ 주상욱 유재명 /KBS2 '굿닥터' 방송 캡처